시민과 폭행 시비 휘말린 만취 경찰관…'경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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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춘천에서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한 시민과 싸우는 등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경찰은 '품위손상 등이 인정된다'며 A 경위에 대한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A 경위는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직권 경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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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춘천에서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한 시민과 싸우는 등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해 112신고까지 접수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A 경위가 입건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경찰은 ‘품위손상 등이 인정된다’며 A 경위에 대한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A 경위는 최근 내부 감찰을 통해 직권 경고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사건처리는 안 됐지만 그런 일이 발생해 내부 감찰을 통해 대상자에 대해 처분을 내린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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