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돈트', 자신있게 무대할 수 있을 것 같았다…작사·안무 참여"

정혜원 기자 2024. 7.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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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타이틀곡 '돈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채연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쇼다운' 쇼케이스를 열고 "'돈트'는 자신있게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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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채연이 타이틀곡 '돈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채연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쇼다운' 쇼케이스를 열고 "'돈트'는 자신있게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쇼다운'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싱글 '더 무브 : 스트리트' 이후 10개월만이자, 미니앨범으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쇼다운'에서 이채연은 내면의 또 다른 자아와의 대립과 성장을 보여준다.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의 상반된 모습을 스포티, 인더스트리얼 등 다양한 스타일과 무드로 담아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돈트'와 '서머 히트', '슈퍼내추럴', '스탠딩 온 마이 온', '드리밍'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돈트'는 휴대폰의 진동과 벨소리를 곡에 첨가해 듣기에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투 스텝 장르의 댄스 곡이다. 상대방에게 '돈트 콜 미'라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플리즈 콜 미'를 원하는 이중적인 마음을 표현했으며,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별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채연은 타이틀곡 '돈트'와 수록곡 '드리밍'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돈트'에는 작사뿐만 아니라 안무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채연은 타이틀곡 '돈트'에 대해 "제가 안무와 작사에 참여를 해서 조금 더 애정이 가고 뜻깊은 앨범이 된 것 같다"라며 "제가 이 곡의 작사를 참여할 계획은 없었는데 조금 더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 이 곡을 임팩트있게 살려보고자 참여를 했다"고 말했다.

'돈트'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무대를 하는 상상을 했을 때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물론이고 가사에 몰입할 수 있고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쇼다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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