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부·울·경 중소기업 중동 진출 돕는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7.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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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협약이 중동지역으로 수출판로 확대를 원하는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금융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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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부산 BIFC 남부발전 본사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식을 3일 가졌다. 한윤식 주택금융공사 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 지역 4개 공공기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하나은행과 함께 ‘민·관·공 협업 중소기업 수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오는 2028년까지 부·울·경 소재 중소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국가 진출을 돕는다.

특히, 공사는 이들 기업이 중동 시장을 개척할 때 낮은 금리로 수출 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현지 바이어 발굴과 컨설팅 등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협약이 중동지역으로 수출판로 확대를 원하는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금융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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