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움 극대화한 ‘뜨거운 냉커피’...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크러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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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여름철 인기 메뉴 아메리치노를 리뉴얼한 신메뉴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라는 콘셉트로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리뉴얼 개발 일화를 담아 "뜨거운 냉커피 합니다" 온라인 광고 연상을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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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치노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거품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아이스 전용 메뉴다.
엔제리너스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메리치노의 시원함을 극대화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라는 콘셉트로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메리치노 크러쉬는 기존 아메리치노에 뜨거운 열수를 부어 살얼음을 발생시키는 열전도 현상을 접목한 메뉴다.
아메리치노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살얼음을 띄워 차가운 온도를 극대화했다.
실제 엔제리너스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비교할 때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평균 온도가 4.7도가량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아메리치노와 비교해도 온도가 1.9도 더 낮았다.
또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제조한 후 30분이 지난 시점에 온도를 재도 온도는 약 0.8도 오르는 데 그쳐 시원함이 길게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크러쉬의 리뉴얼 개발 일화를 담아 “뜨거운 냉커피 합니다” 온라인 광고 연상을 엔제리너스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7월 한 달간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경우 아메리치노 크러쉬로 무료 변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제리너스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아메리치노 크러쉬 출시와 함께 스피아민트의 상쾌함을 더해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치노 브리즈’도 함께 운영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며 “뜨거운 열수로 만들어 더 차가운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함께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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