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10일부터 美·獨 방문…나토 정상회의 등 참석

박준호 기자 2024. 7.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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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부터 미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당정 연락회의에서 이 같은 해외 순방 계획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이날 당정연락회의에서 정기국회를 통과한 개정 정치자금규정법과 관련해 정치 자금 감사를 담당하는 제3자 기관의 존재 여부 등이 향후 검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 제도 설계를 위한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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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는 안보·경제 협력 확인
[도쿄=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부터 미국과 독일 순방에 나선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1월9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정부 전용기에 탑승하는 모 습. 2024.07.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부터 미국과 독일을 방문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당정 연락회의에서 이 같은 해외 순방 계획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에서는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독일에서는 올라프 숄츠와 회담을 갖고 안보 및 경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확인한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또 이날 당정연락회의에서 정기국회를 통과한 개정 정치자금규정법과 관련해 정치 자금 감사를 담당하는 제3자 기관의 존재 여부 등이 향후 검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 제도 설계를 위한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가 있기 때문에, 책임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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