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인포리 마을, 2025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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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 마을이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 포함 총 21억원을 투입해 인포리 마을에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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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안내면 인포리 마을이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 포함 총 21억원을 투입해 인포리 마을에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포리 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 지역으로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1권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수변구역 등 각종 중복 규제를 30년 이상 받아왔다.
현재 노후주택 비율은 60%, 슬레이트 주택 비율은 63% 이상을 차지하는 등 생활환경이 낙후돼 지역균형발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황규철 군수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안전, 생활 인프라, 주거환경이 취약했던 인포리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이 없도록 정주 여건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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