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 체결 "제2의 양민혁 되겠다"

이상필 기자 2024. 7. 3.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강원FC가 저돌적인 측면 공격수 김형진(18)을 품었다.

강원은 3일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형진은 "준프로 계약하면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강원에 입단하게 돼 너무 믿기지 않는다.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민혁이 플레이를 보면서 대단한 선수라고 느꼈다. 열심히 해서 제2의 양민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저돌적인 측면 공격수 김형진(18)을 품었다.

강원은 3일 김형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형진은 왼발잡이로 뛰어난 기술과 도전적인 일대일 돌파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속도를 이용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탁월하다. 양민혁을 리그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킨 강원이 야심 차게 계약한 선수다.

김형진은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 시절 2022년 추계연맹, 2023년 백록기, 올해 춘계연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문체부장관기 U-17 유스컵에서 공격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진은 "준프로 계약하면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강원에 입단하게 돼 너무 믿기지 않는다.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민혁이 플레이를 보면서 대단한 선수라고 느꼈다. 열심히 해서 제2의 양민혁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팬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을 마무리한 김형진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광주FC전에서 출격 대기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