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현직 경찰관이 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에 음주측정 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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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50대 경위는 지난 달 29일 밤 9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교차로에서 혼자 차를 몰다 교통섬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위는 사고 현장으로 자신의 지인을 부른 뒤 출동한 경찰에게 지인이 운전했다고 말했지만, 해당 지인이 음주 측정에서 음주 수치가 나오자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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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 소속 50대 경위는 지난 달 29일 밤 9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교차로에서 혼자 차를 몰다 교통섬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위는 사고 현장으로 자신의 지인을 부른 뒤 출동한 경찰에게 지인이 운전했다고 말했지만, 해당 지인이 음주 측정에서 음주 수치가 나오자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후 경위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하려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경위를 불러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372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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