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7조 돌파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7조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8억원(7.92%) 늘었다. 특히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적립금이 3조7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급증했다.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퇴직연금 고객관리 강화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퇴직연금 이용자 관리를 강화해 왔다.

퇴직연금 계좌개설부터 상품투자, 자산관리, 연금수령 전 단계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통합연금자산과 연금준비진단, 퇴직연금PICK, 연금수령체험 등 NH투자증권만의 연금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전용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가입단계부터 이용자를 밀착 관리하고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퇴직연금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5월 선보인 퇴직연금 신규고객 대상 퇴직연금 웰컴패키지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연금, 처음부터 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인 퇴직연금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