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 등 유럽에 깃발 꽂는 티웨이

저비용여객운송서비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347석을 보유한 A330-300 등 중대형 항공기를 운영하며 장거리 노선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노선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종식 후 장거리 노선 확대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드니, 싱가포르, 몽골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최초 운항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등 국내 LCC 최초로 중앙아시아에 취항해 여행 지역도 확대했다. A330-300 등 대형기를 운영하며 넓고 쾌적한 프리미엄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좌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증가하는 국내 유럽 여행 수요에 부응해 LCC 최초로 유럽에 취항했다. 지난 5월 크로아티아 취항에 이어 올해 하반기 이탈리아 로마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신규 유럽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캐나다 밴쿠버에도 취항할 계획이다.

정홍근 대표

티웨이항공은 중국, 베트남, 대만, 일본을 글로벌 4대 거점 전략으로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 해외 거점화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진행해왔다.

항공훈련센터를 통해 비상 상황, 화재, 응급처치, 비상장비 최신 훈련시설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시스템·종합안전성과 등급 제도를 개발·도입해 최상의 안전 수준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 조직을 운영해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요인도 철저히 예방하는 조처를 하고 있다.

고객만족 차별화를 위해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하고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티펫(t'pet)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 화물 운송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효율적인 화물 수송과 운영 관리를 위해 독일 젯테이너와 항공 화물 운송 용기인 UL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