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전문 오아시스, 11번가 품나…"인수 검토 중"

하수민 기자 2024. 7. 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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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국내 이커머스 업체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업체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아직 검토 단계여서 인수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된 직소싱 네트워크 기반 친환경·유기농 상품 소싱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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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로고. /사진제공=오아시스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국내 이커머스 업체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가 이커머스 업체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아직 검토 단계여서 인수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된 직소싱 네트워크 기반 친환경·유기농 상품 소싱 기업이다. 2018년 온라인 플랫폼 오아이스마켓을 출시하며 신선식품 새벽 배송을 시작했다.

오아시스는 창사 이래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7% 성장한 실적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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