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확충 강화…지역균형발전 뒷받침

용윤신 기자 2024. 7.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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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 및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통계청은 3일과 4일 이틀간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틀로 구성된 동 포럼에서는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부대행사로 지역통계 작성·활용 우수사례와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전시를 준비했다.

오는 세션발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통계 활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분과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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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 개최
[세종=뉴시스] 사진은 이형일 통계청장 모습. (사진=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통계청이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 및 확충 방안을 논의한다.

통계청은 3일과 4일 이틀간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된 동 포럼은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지역별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통계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됐다. 올해는 지방시대 국정목표 달성에 협력하고자 지방시대위원회와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틀로 구성된 동 포럼에서는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부대행사로 지역통계 작성·활용 우수사례와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 전시를 준비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통계와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각 기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지역통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지역통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불균형' 등의 여러 도전 과제가 통계를 통해 인해 정량적으로 인지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통계가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조발표에서는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임원장이 지역데이터를 활용한 능동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데이터 플랫폼의 필요성과 지역데이터 공유·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본격적인 주제발표에서는 지역단위 데이터 활용성 제고 방향을 주제로 3개의 분과(세션)가 진행됐다. 제1분과에서는 서울시, 대전세종연구원, 부산시가, 제2분과에서는 한국은행,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시가 제3분과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기도의 다양한 선도사례가 공유됐다.

오는 세션발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통계 활용 및 확충 방안'을 주제로 분과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통계허브로서 지역통계 생산지원과 데이터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방시대위원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통계가 지방주도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사진은 2024년 지역통계발전포럼 모습. (사진=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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