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후위기 취약계층 2350가구에 여름나기 꾸러미 선물

홍정명 기자 2024. 7.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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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온기나눔 추진본부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온기나눔 실무추진단과 함께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도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50가구에 지원할 '온기나눔! 여름을 부탁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했다.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날 경남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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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불·서큘레이터·즉석식품·해충퇴치기·쿨넥 구성
공동모금회, 도자원봉사센터 협업, 18개 시·군서 진행
[창원=뉴시스]최만림(가운데)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도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온기나눔 추진본부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온기나눔 실무추진단과 함께 3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도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2350가구에 지원할 '온기나눔! 여름을 부탁해' 시원한 여름나기 꾸러미를 제작했다.

행사에는 경상남도가족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즉석식품, 해충퇴치기, 쿨넥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 꾸러미를 만들었다.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날 경남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꾸러미는 도내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가족센터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노인 1850가구, 중장년 1인 가구 5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에 감사하며, 더운 여름철 자원봉사 활동으로 폭염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면서 "도민들도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억 원 상당의 여름나기 꾸러미를 1만850가구에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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