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진 울산세관장 취임…"지역기업 수출입 활동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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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은 3일 제49대 김한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전달한 취임 메시지에서 "울산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국가 핵심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통관 절차, 불필요한 규제 제거, 민관 협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이 수출입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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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세관은 3일 제49대 김한진 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전달한 취임 메시지에서 "울산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국가 핵심 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통관 절차, 불필요한 규제 제거, 민관 협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이 수출입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약, 위해 물품, 검은돈 등 불법 물품의 유출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주인도대사관 관세관,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장, 수출입안전검사과장, 서울세관 심사2국장 등을 지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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