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근?" 잇단 중고거래 사기에···'당근러' 위한 전용공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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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사에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3일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주례역과 사상역에 중고 물품 거래 안심 존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거래 이용자들이 도시철도 역사에서 자주 만나는 점에 착안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사상경찰서와 협력해 안심 존을 마련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범 운영을 거쳐 도시철도역 내 중고 거래 안심 존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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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사에 안전한 중고거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3일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주례역과 사상역에 중고 물품 거래 안심 존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시철도 역사에 중고거래 안심 공간을 만든 건 부산이 처음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거래 이용자들이 도시철도 역사에서 자주 만나는 점에 착안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사상경찰서와 협력해 안심 존을 마련했다. 중고거래 안심 존은 가로 81cm, 세로 160cm 크기의 초록색 사각형으로 주례역과 사상역 대합실에 있다.
대합실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실시간 녹화가 이뤄지는 CCTV가 설치돼 있어 안전하게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
안심존에 설치된 키오스크에는 현장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은 의심해야 한다는 등의 중고 거래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범 운영을 거쳐 도시철도역 내 중고 거래 안심 존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도시철도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생활 편의 장소로도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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