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경찰, 시청역 사고 음성 담긴 블랙박스 확보…단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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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모(68) 씨의 차량에서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나온 직후부터 사고 발생으로 멈춰설 때까지의 화면과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 속 내용, 자세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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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가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모(68) 씨의 차량에서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이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나온 직후부터 사고 발생으로 멈춰설 때까지의 화면과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차 씨 부부가 운전 중 놀란 듯 '어, 어' 하는 음성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급발진 여부를 판단하려면 오디오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중요하다. '이 차 미쳤다' 이런 생생한 오디오가 없으면 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확보한 음성 파일에는 급발진을 뒷받침할만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블랙박스 오디오만으로는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을 유추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날 SNS에서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인 아내가 싸우는 대화 내용이 담겼고, 부부싸움 이후 사고가 났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보도로 사실 왜곡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 속 내용, 자세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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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 nsk9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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