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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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소방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2797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상·수중 인명 구조활동, 위험 요인 제거, 위험지역 순찰, 환경정화 활동,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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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소방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2797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상·수중 인명 구조활동, 위험 요인 제거, 위험지역 순찰, 환경정화 활동,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활동을 펼친다.
또 이 기간 수난 전문 구조대원으로 구성된 환동해 특수대응단 신속 수난 구조팀 10명은 피서객들의 여름철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포해수욕장에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조용철 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민을 비롯한 피서객의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강원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편성 운영된 2715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두 달간 10명을 구조하고, 374건의 안전조치와 228건의 구급활동을 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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