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취임 2주년…'포천 미래 100년 결실 위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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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과 공직자 1000여명이 함께한 덕분에 구 6군단 부지 반환,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확충,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백 시장은 "포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첨단국방드론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천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특구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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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과 공직자 1000여명이 함께한 덕분에 구 6군단 부지 반환,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확충,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3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포천 미래 100년 결실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자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출발한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체 14개 읍면동에서 '공감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어르신, 농업, 청년 4개 분야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등도 개최했다.
쌈지주차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도로 개선 등 주민 불편사항은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왔다.
이날 백 시장은 행동과 실천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앞으로의 시정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백 시장은 "포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첨단국방드론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천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특구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등 시민 편익 증진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두 사업의 세부사업 중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 인프라는 △GTX-G 노선 신설 △옥정-포천간 광역철도 건설 △수원산 터널 등을 구축한다. 직주근접형 명품 주거단지는 △송우 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공원 조성사업 △통합공공 임대주택 건립 등을 조성한다.
백 시장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촘촘한 생활 밀접형 도로망을 위해서는 송우중~통일대, 선단 나들목(IC) 도시계획도로 등을 조성한다.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차장과 도시가스 공급 지역을 확대하는 등 생활의 만족도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 시장은 "스마트팜 기반의 농업특화단지와 과학영농시설, 포천형 농부시장 등을 갖춘 미래 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해 지역 농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특히, 연구개발 및 생산유통의 기반과 체류형 숙박시설, 스마트 농업체험시설, 농산물 판매시설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의 기반이 갖춰진 농업특화단지를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반환점을 지난 지금,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결실을 얻을 때다. '무실역행'(務實力行), 즉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의 기간동안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포천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백영현 포천시장은 별도의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생략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소통과 신뢰의 시민 중심'이라는 시정철학 구현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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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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