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의 '파멸 급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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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 의대 설립이 순천지역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의대 용역 계약으로 파멸 급행열차가 출발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용역 계약, 파멸 급행 열차가 출발했다"면서 최근 전남 국립 의대 설립 관련 용역을 체결한 전남도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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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 의대 설립이 순천지역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의대 용역 계약으로 파멸 급행열차가 출발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용역 계약, 파멸 급행 열차가 출발했다"면서 최근 전남 국립 의대 설립 관련 용역을 체결한 전남도를 직격했다.
이어 노 시장은 "시대가 바뀐 줄 모르고 왕조시대, 행정편의주의 몽상에 빠져 아직도 도민을 아래로 여기는지 한심하다"고 전남도를 맹비난했다.
앞서 전남도는 오는 10월까지 전남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할 기관으로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법무 법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순천지역의 반대가 극심한 상황에서 순천시장이 '파멸 급행열차'라는 극단적인 용어까지 사용한 것을 보니 국립 의대 공모가 산으로 갈지 걱정이 앞선다"는 반응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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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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