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룩셈부르크, 달 탐사 등 우주 협력 확대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테파니 오베르탄 룩셈부르크 디지털부 장관 겸 고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우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윤 청장은 한국 정부의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등을 소개하고, 앞서 2022년 11월 양국 간 체결된 우주협력 양해각서를 언급하며 룩셈부르크 우주항공청과의 실무협의체 운영,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테파니 오베르탄 룩셈부르크 디지털부 장관 겸 고등교육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우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룩셈부르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우주자원 탐사 및 활용법을 제정하는 등 우주자원 탐사 및 활용 분야에 적극적인 국가다.
이날 면담에서 윤 청장은 한국 정부의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등을 소개하고, 앞서 2022년 11월 양국 간 체결된 우주협력 양해각서를 언급하며 룩셈부르크 우주항공청과의 실무협의체 운영,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또 우주자원 탐사, 위성 개발·활용 등 양국 간 우주 산업체 교류를 확대하고, 우주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룩셈부르크에서 주최하는 '우주자원 주간(Space Resources Week)' 행사 등에 우주항공청 참여 의지를 밝혔다.
윤 청장은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우주 분야에서 보유한 각자의 확실한 강점을 바탕으로 우주 정책 공유, 산업체 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함께 견인할 것”이라며 “양국 모두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인 만큼 향후 건설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편요금제 정부입법서 제외…7년만에 폐기
- 삼성·LG OLED TV 유럽서 뛴다…올림픽 특수 노려
- 현대차,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 준공…정의선 “인니와 협력 결실”
- 구글, 'AI 열풍'에 온실가스 배출량 4년 새 48% 급증… “이대로 괜찮나”
- 상장 밟는 메타넷그룹, AI 기업 인수 추진
- “미션 임파서블도 아니고…”…中서 '실리콘 마스크' 도둑 기승
- 식품업계, 펫푸드 사업 경쟁 '치열'…“1조 시장 공략한다”
- 틱톡, 중소기업 해외 진출 마케팅 효과 '톡톡'
- 배민클럽, 무료배달은 기본 B마트 할인 등 혜택 강화
- “홈쇼핑 송출수수료 한계 직면…정부가 나서서 중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