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전기차 올해 생산 25% 늘린다…2만1400대 예정

전원 기자 2024. 7.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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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올해 당초 계획보다 25% 증가한 2만 14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윤몽현 대표이사는 "전기차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25% 이상 증산하기로 함으로써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기차 양산에 성공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생형 일자리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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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 일정 확정…사상 최대 실적 기대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차량을 조립하고 있는 모습.(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2024.7.3/뉴스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올해 당초 계획보다 25% 증가한 2만 1400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3일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양산을 시작으로 올 생산 목표인 4만 8500대를 훌쩍 뛰어넘어 최소 5만 3000대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기차는 처음 계획했던 1만 7400대보다 25% 증가한 2만 1400대를 생산할 예정으로 공장 가동률 증가와 함께 향후 임금이나 일자리 창출 등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최소 4000대 이상의 캐스퍼EV 증산을 약속한데다가 상생협의회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앞으로의 생산 일정을 확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공개된 캐스퍼EV는 SUV의 단단한 이미지와 확장된 실내 공간, 주행 안정성 등을 갖춘데다 1회 충전 시 315㎞에 달하는 항속 거리를 확보해 '더 커지고, 더 넓어지고, 멀리 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스퍼 EV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역시 지난 2월 5일 시험생산에 돌입한 뒤 그동안 300여 대를 시험생산 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선행양산에서 최고 품질을 확보, 15일부터 동급 최고 수준의 캐스퍼 EV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몽현 대표이사는 "전기차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25% 이상 증산하기로 함으로써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기차 양산에 성공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생형 일자리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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