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도료 인상…4인 가구 월 1800원 추가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4. 7.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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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정용 수도 요금이 t당 770원에서 860원으로 90원 오른다.

울산시는 7월부터 수도 요금을 12%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2023년 7월부터 3년간 매년 12%씩 단계적으로 수도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수도 요금 인상으로 확보한 재원을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낡은 관로 정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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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분은 시설 정비에 사용
울산 회야정수장 <자료=울산시>
울산 가정용 수도 요금이 t당 770원에서 860원으로 90원 오른다.

울산시는 7월부터 수도 요금을 12%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2023년 7월부터 3년간 매년 12%씩 단계적으로 수도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t당 770원에서 860원, 일반용은 1120원에서 1250원,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오른다. 4인 가구가 월평균 20t을 사용하면 기존 1만5400원에서 1만7200원으로 1800원 정도 추가 요금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수도 요금 인상으로 확보한 재원을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낡은 관로 정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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