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의 뷰] 카카오 그룹주 수난시대..."지금이라도 팔아라"

이지혜 2024. 7.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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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를 필두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까지 카카오그룹 상장사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올들어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주가는 25% 빠졌고, 카카오페이는 40% 넘게 하락했죠.

KB증권은 카카오뱅크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떨어뜨렸습니다.

신한증권은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낮추고 적자 장기화를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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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카카오(035720)를 필두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까지 카카오그룹 상장사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올들어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주가는 25% 빠졌고, 카카오페이는 40% 넘게 하락했죠.

개인투자자들 속은 타들어 갑니다. 하지만 주가 반등 기미는 아직도 보이지 않죠.

대신증권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낮췄습니다. 2분기 실적 우려 때문인데, 자회사 실적 부진과 컨텐츠 관련 마케팅비 증가가 부담입니다.

카카오뱅크(323410)는 대출 성장 둔화로 순이자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KB증권은 카카오뱅크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7500원으로 떨어뜨렸습니다.

카카오페이(377300)도 성장주 매력을 잃은지 오랩니다. 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90% 가까이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신한증권은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낮추고 적자 장기화를 우려했습니다.

카카오그룹주는 “주가 관리를 너무 하지 않는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데요, 새로운 성장 엔진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문젭니다.

카카오가 국내 대표 플랫폼주 위상을 되찾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오후 1시 생방송 '마켓나우 3' 화면 캡처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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