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경찰서, 피서철 맞아 '콜뛰기' 집중단속

신심범 기자 2024. 7. 3.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유흥업소 접객원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 영업행위를 하는 이른바 '콜뛰기'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콜뛰기'는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유흥업소 접객원을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불법 택시 영업을 가리킨다.

해운대경찰서는 전날 첫 단속을 벌여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와 좌동 장산역 부근에서 콜뛰기 영업 차량 3대를 적발해 운전자들을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유흥업소 접객원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 영업행위를 하는 이른바 ‘콜뛰기’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휴가철인 이달과 다음 달이다.

‘콜뛰기’는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유흥업소 접객원을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불법 택시 영업을 가리킨다. 일반 택시요금보다 2배가량 비싼 요금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뛰기 차량은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적용이 안 돼 큰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해운대경찰서는 전날 첫 단속을 벌여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와 좌동 장산역 부근에서 콜뛰기 영업 차량 3대를 적발해 운전자들을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제관광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면서 “형사과, 수사과, 교통과, 범죄예방 대응과 등 기능별 전담반을 구성해 단속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