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전력 안정화 도모…설계용역 최종 보고

김상현 2024. 7. 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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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본사 사옥에서 '부산항 신항 154㎸ 변전소 안정화 방안 제안 및 최적안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신항 154㎸ 변전소는 부산항 신항 6개 부두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기반 시설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항의 전력 사용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54㎸ 변전소 주요 설비(GIS, 변압기) 개선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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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변전소 안정화 및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BPA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본사 사옥에서 '부산항 신항 154㎸ 변전소 안정화 방안 제안 및 최적안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신항 154㎸ 변전소는 부산항 신항 6개 부두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기반 시설이다.

BPA는 신항 물동량 증가세와 장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전력 공급량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항의 전력 사용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54㎸ 변전소 주요 설비(GIS, 변압기) 개선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BPA는 또 신항의 전력 설비 구성과 항만 특성을 고려해 정전 범위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했다. 신항의 각 부두 운영사는 이를 토대로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장비 도입이나 시설 확충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산항 신항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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