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리튬 취급 사업장 합동점검…위반사항 9건 적발
서승택 2024. 7. 3. 15:55
경기도가 화성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를 계기로 도내 리튬 취급 사업장을 특별합동점검 한 결과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도는 어제(2일)까지 점검 대상 48곳 가운데 31곳을 점검했는데,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4건, 위험물안전관리법 5건이 적발됐습니다.
이 중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 비상 샤워 시설 미작동 등 6건은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또 스프링클러 소방설비 미설치 등 3건은 과태료 처분 조치했고, 소방·위험물 관리 위반 12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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