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동구동락 축제'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 동구는 3일 구청에서 지역 대표축제 '2024 대전 동구동락'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동구

대전 동구는 3일 구청에서 지역 대표축제 '2024 대전 동구동락'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구청장, 부구청장, 경제문화국장 및 관련 부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기본방향 전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동구동락 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대동천엔 카바나존 등을 설치하고 동광장로 일대엔 프린지무대, 먹거리 공간, 체험공간 등을 배치해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각종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대동천 설화를 활용한 주제공연을 개발했고 소제동 커피 거리와의 연대 강화 차원에서 '소제동 스탬프투어'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희조 청장은 "동구동락 축제가 동구만의 지역적 특성을 녹여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고 전국에서 방문하는 매력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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