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탄핵' 반발 확산‥송경호 "이재명 수사한 나를 탄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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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부산고검장은 오늘 오후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를 총괄했던 나를 탄핵하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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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imbc/20240703155514114ngia.jpg)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등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송경호 부산고검장은 오늘 오후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를 총괄했던 나를 탄핵하라"고 적었습니다.
송 고검장은 "헌법 재판을 통해 민주당의 검사 탄핵이 위헌·위법·사법방해·보복·방탄 탄핵에 명백히 해당됨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며 "그 과정에서 헌법의 핵심적인 가치인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한 수사· 재판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어제 오후 이원석 검찰총장의 기자회견 발언 요지를 정리해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렸는데, 이 게시글에 오후 5시 현재 현직 검사장 등이 쓴 150여개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 전 대표의 주요 수사와 재판을 맡고 있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입법부의 탄핵소추권 남용은 반드시 바로잡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의 법치가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질 줄 몰랐다"고 적었습니다.
이 전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와 재판을 담당하는 김유철 수원지검장은 "위헌·위법·사법방해·보복·방탄"이라 비판하며 "이 야만적 사태의 본질을 기억하자"고 적었고, 박영진 전주지검장은 "도둑이 경찰 때려 잡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댓글을 썼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371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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