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오락가락' 장맛비 시작…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유혜인 기자 2024. 7. 3.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시 멎었던 장마가 다시 4일부터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충청권 지역의 경우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경기남부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 △전북 30-100㎜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30-80㎜다.

특히 충남 일부 지역은 최대 150㎜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잠시 멎었던 장마가 다시 4일부터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충청권 지역의 경우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완강히 유지하고 있는데다 북쪽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정체전선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4일 오후부터 5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경기남부 10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 △전북 30-100㎜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30-80㎜다.

특히 충남 일부 지역은 최대 150㎜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될 것"이라며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 산사태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하수도 역류, 하천 제방 유실 등 각종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예보 변동성이 있어 최신 예보를 참고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비는 잠시 그쳤다가 주말인 6-7일 다시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최소 열흘간은 남북으로 움직이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때는 높은 습도 등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훌쩍 오를 가능성도 있겠다.

한편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