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파월에도 맥없는 비트코인....올들어 관심도 최저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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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올해들어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이번주들어 한국인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3월 셋째주를 100으로 놨을때를 기준으로 5분의 1인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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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올해들어 최저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7일 이후 15% 이상 하락해 6만1000달러선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낮은 관심도는 업비트가 이날부터 시작한 ‘제1회 업비트투자 메이저리그’의 경우 이날 오후 3시까지 거래대금 1위가 15억원에 불과하다.
거래대금이 사고 판 금액을 합쳐서 계산되는 걸 감안하면 가상자산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비트코인은 약세를 보였다.
그는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의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뉴욕증시는 해당 발언에 강세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이날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오히려 1.70% 하락하며 6만1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3240만달러가 순유출되며 전체 ETF가 순유출을 기록했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150%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1.84%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0.13% 늘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4.92%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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