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출시

박성규 기자 2024. 7.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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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슈팅과 RPG를 결합
PC, 콘솔 등 플랫폼 출시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했다. /넥슨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비주얼과 총기 기반 전투가 특징인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이다. 협동 슈팅과 RPG(롤플레잉게임)를 결합했다. 스팀 위시리스트에서 글로벌 통합 5위를 기록했다.

PC(스팀, 넥슨닷컴),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출시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계승자 14종과 얼티밋 계승자 5종, 11종 총기 클래스와 22종 ‘궁극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제공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후 2개월간 프리시즌을 운영한다. 이후 약 3개월 단위의 시즌 제도로 성장 시스템, 계승자, 스토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기 위해 이용자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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