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안(솔비) “미술 비전공자로서 조롱섞인 댓글 多, 예술 통해 화답”(뻑: 온앤오프)

박수인 2024. 7.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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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애플 시리즈' 탄생 비화를 전했다.

권지안은 7월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진행된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비전공자로서 미술을 하면서 조롱섞인 댓글도 있었고 화답을 할 수 있는 방식이 뭐가 있을까 해서 나온 폰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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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안(솔비)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애플 시리즈' 탄생 비화를 전했다.

권지안은 7월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진행된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비전공자로서 미술을 하면서 조롱섞인 댓글도 있었고 화답을 할 수 있는 방식이 뭐가 있을까 해서 나온 폰트"라고 소개했다.

'애플 시리즈'의 주제 역시 '사이버 불링'이었던 것에 대해서는 "제가 여태까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이슈의 중심에 있을 때 사이버 테러로 받았던 상처에 대해서 예술을 통해 화답을 했던 것 같다. 저만의 언어라고 생각하고 제가 피해자이지만 숨지 않고 당당하게 나올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미술에 임하고 있다. 조금 더 당당한 모습으로 제 메시지를 담고 다른 분들에게도 숨지 않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30인의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는 뻑 나고 있는 온오프라인 세상의 불편한 현상에 대해 마주하고, 그 변화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기획된 전시.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태원 Process ITW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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