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파트너스, 국토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7. 3.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서 광명시 광명역세권 대상 '탄소 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총괄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상 도시로 선정된 광명시는 2024~2026년까지 광명역세권 일원에 총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제공 : 후시파트너스 >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서 광명시 광명역세권 대상 ‘탄소 관리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총괄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상 도시로 선정된 광명시는 2024~2026년까지 광명역세권 일원에 총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IT 기반 미래배출권 운용 전문 기후테크 스타트업 후시파트너스는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 배출량 측정 및 보고, 배출권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전문기업으로 본 사업에 SK플래닛,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우아한형제들, 한양대학교, 그리너리와 함께 참여하였다.

탄소배출권을 ‘발굴, 획득, 거래’하는 국내 유일의 기후 핀테크 스타트업인 후시파트너스는 본 사업을 통해 광명역세권 내 위치한 기업과 시민, 공공기관 등이 추진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화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광명시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의병’ 등 기존 광명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 및 노력 등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사업(CCM, VCM)화 가능 여부 검토 과정을 거쳐 탄소배출권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탄소배출관리 플랫폼은 광명시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주요 배출원을 식별, 이에 대응하는 감축 솔루션을 매칭하는 컨설팅 제공은 물론, 감축활동 모니터링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정부 승인과 탄소배출권 거래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기반 수요응답형버스(DRT), 전기차 카쉐어링, 전기 이륜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및 건물 태양광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의 탄소배출권 사업과 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환,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 기타 ESG 활동 등에 대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모니터링, 탄소배출권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이행열 대표는 “우리의 ‘탄소중립 플랫폼’이 이번 국토부에서 선정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본격 추진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도시 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단위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