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지역 기업과 기술이전 협약

윤난슬 기자 2024. 7.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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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3일 씨앤알코스메틱스·바이오엔진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 ▲한약재 농축액과 농축 분말을 이용해 수율과 청량감이 높은 모주의 제조 방법 특허권을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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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3일 씨앤알코스메틱스(주·㈜바이오엔진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4.07.03.(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3일 씨앤알코스메틱스·바이오엔진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권 ▲한약재 농축액과 농축 분말을 이용해 수율과 청량감이 높은 모주의 제조 방법 특허권을 이전한다.

씨앤알코스메틱스는 '2023 전북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돼 다국적기업인 이노패션과 약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인도의 아로하 비츠 트레이드사, 8tree사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바이오엔진의 경우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식을 계기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쌀 발효물 및 한약재 농축액의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사업화가 이뤄지면 지역 농가와 생산자의 소득 향상은 물론 연계 산업 발전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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