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구성농협, 용인 백옥쌀·달걀 등 통큰 할인 판촉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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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이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농산물과 달걀 및 경기미(용인 백옥쌀, 이천쌀)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방문객을 이끌었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구성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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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이 경기도 로컬푸드 판촉전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농산물과 달걀 및 경기미(용인 백옥쌀, 이천쌀)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많은 방문객을 이끌었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구성농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로컬푸드 판촉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도와 농협경기본부는 이번 판촉전을 보조금(400만원) 소진 시까지 이어가고 있다. 행사 품목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1일, 1인당 3만원 한도)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수박, 블루베리, 양배추, 대파, 오이 등 농산물 17종과 경기미,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아울러 경품 추첨과 SNS 활용 이벤트 등 직매장 자체 행사도 제공됐다.
구성농협은 용인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근채류, 과채류 등 다양한 로컬푸드를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구성농협은 이번 판촉전을 위해 수박, 상추, 감자, 양파, 오이 등 각종 농산물과 달걀, 경기미를 준비했다. 특히 경기미로는 백옥쌀 20㎏ 53포, 백옥쌀 10㎏ 49포, 이천쌀 10㎏ 51포 등이 고객을 찾았다.
이번 판촉전에는 107개 농가가 참여했고, 행사 기간에는 3만4천171명이 방문했다. 할인행사로 이 기간에만 1억8천565만584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성농협의 평일 하루 매출이 평균 3천600만~3천700만원인데 행사 기간 중 20~30% 증가해 평균 4천200만원가량의 매출을 냈다.
구성농협 관계자는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바로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용인시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로컬푸드 품목이 다양하고 고객들도 많아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좋다”며 “이번 판촉전으로 고객들도 많이 찾아와 매출이 확실히 올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로컬푸드를 더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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