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익산부시장 "위대한 익산 도약에 힘 보태겠다"

김양근 2024. 7. 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영석 전북자치도 익산부시장은 3일 "익산이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우리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부시장으로서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응원과 격려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부시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익산시민들이 행정을 믿고 따라준 덕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서 "시민 섬김" 강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강영석 전북자치도 익산부시장은 3일 "익산이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우리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며 "부시장으로서 동료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도록 응원과 격려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익산부시장 [사진=김양근 기자 ]

이어 "익산은 편리한 교통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오산업이 어우러진 성장 잠재력이 넘치는 도시"라며 "익산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더하고 정헌율 시장님을 도와 위대한 도시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 부시장은 의사 출신 공무원으로 코로나19 사태 당시 전북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리 체계 전반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강 부시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익산시민들이 행정을 믿고 따라준 덕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익산이 주력하는 바이오산업과 관련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부시장은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가 미래 먹거리로 삼아야 하는 산업"이라며 "특히 의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제가 챙기기에 유리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지난 1일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일에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지난해 여름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직접 방문해 재해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우선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산북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에서 제방 보강과 배수 통문 설치 상태 등 공사 과정 전반을 살폈다. 이어 용두산 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과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 부시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4년 김제시 보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전북도로 자리를 옮겨 역학조사관과 보건의료과장, 복지여성보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