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단 입주 기업 '하스' 코스닥 상장…인공 치아 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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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하스'가 3일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강릉과학산단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2개의 중견기업이 탄생됐고, 특히 이번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강릉시에 아주 보배로운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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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하스'가 3일 기술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하스는 지난 2009년 강릉과학산단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2공장에 입주한 뒤 꾸준한 제품개발과 연구를 통해 국내 보철수복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매출 160억 원, 고용인력 100여 명 등 짧은 기간에 강릉과학산단을 대표하는 세라믹 소재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이 기업은 인공 치아 소재를 개발하는 의료용품 제조업체로 주력 생산품인 리튬디실리케이트 소재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치과 소재 전문 유통파트너사 133곳을 통해 7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모자금은 제3공장 확장과 R&D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강릉과학산단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2개의 중견기업이 탄생됐고, 특히 이번 하스의 코스닥 상장은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강릉시에 아주 보배로운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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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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