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아내 ”제동장치 작동 안 해“ 진술

이태현 2024. 7. 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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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가해 운전자의 아내가 "급발진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브리핑을 열고 운전자 A씨의 아내로부터 "사고 당시 브레이크 제동장치가 안 들은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키드마크는 일반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할 때 생기는 것으로 경찰은 차량의 속도와 급발진,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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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역 교차로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가해 운전자의 아내가 ”급발진이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습니다.

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브리핑을 열고 운전자 A씨의 아내로부터 ”사고 당시 브레이크 제동장치가 안 들은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마지막 사고 정차 지점에서 스키드마크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스키드마크는 일반적으로 제동장치가 작동할 때 생기는 것으로 경찰은 차량의 속도와 급발진, 제동장치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습니다.

한편 경찰이 사고 현장에서의 부상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힘에 따라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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