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높이뛰기 신기록 보유자' 프라이타그, 총상 입고 사망

안경남 기자 2024. 7. 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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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육상 남자 높이뛰기 기록(2m38)을 보유한 자크 프라이타그(남아프리카공화국)가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네트워크24에 따르면 프라이타그는 지난달 1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집을 나섰고 그의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는데, 2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프라이타그는 2013년 현역에서 물러났는데, 아직도 그의 아프리카 신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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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살인 사건으로 수사 중
[서울=뉴시스]은퇴한 남아공 점퍼, 총 맞고 사망. (사진=세계육상연맹 홈페이지 캡처)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프리카 육상 남자 높이뛰기 기록(2m38)을 보유한 자크 프라이타그(남아프리카공화국)가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육상연맹은 3일(한국시각) "프라이타그가 실종된 지 2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며 "그의 몸엔 여러 발의 총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체 네트워크24에 따르면 프라이타그는 지난달 17일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집을 나섰고 그의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는데, 2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살인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프라이타그는 200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2m35)한 세계적인 점퍼였다.

2002년 처음 2m37의 아프리카 신기록을 세웠던 그는 2005년 자신의 기록을 2m38로 높였다.

프라이타그는 2013년 현역에서 물러났는데, 아직도 그의 아프리카 신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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