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또…부안서 규모 2.3 지진 발생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4. 7. 3.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후 2시 24분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기준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3건이 접수됐다.

앞서 부안군에서는 지난달 12일에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는 올해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으로, 호남 내륙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감 신고 3건, 피해 신고 無”
전북 부안 규모 2.3 지진 발생. 기상청
3일 오후 2시 24분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8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기준 '흔들림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 3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피해 신고는 없었다.

전북 지역의 최대 진도(진동의 세기로 인한 흔들림의 수준)는 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앞서 부안군에서는 지난달 12일에도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는 올해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으로, 호남 내륙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