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속 여섯 가지 지혜에 대해…최진석 '건너가는 자' 출간

2024. 7. 3.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책 '건너가는 자'에서는 오늘날의 시선으로 반야심경을 풀어내며 이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저자이자 철학자 최진석은 "인생이라는 고통을 건너는 법과 아주 오랜 시간에도 낡지 않는 '건너감의 지혜'가 바로 반야심경에 담겨 있다"며 여섯 방식의 지혜와 그 실천법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한편, 최진석은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인간이 그리는 무늬', '경계에 흐른다', '탁월한 사유의 시선', '나 홀로 읽는 도덕경' 등을 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 '건너가는 자' / 사진=쌤앤파커스 제공


"당신 인생의 고삐는 무엇입니까?"

책 '건너가는 자'에서는 오늘날의 시선으로 반야심경을 풀어내며 이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인간다운 삶에 대한 고찰이 담긴 '건너가는 자'를 출간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저자이자 철학자 최진석은 "인생이라는 고통을 건너는 법과 아주 오랜 시간에도 낡지 않는 '건너감의 지혜'가 바로 반야심경에 담겨 있다"며 여섯 방식의 지혜와 그 실천법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저자는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기', '세계의 실상', '반복의 힘', '무소유', '불가능을 건너는 주문' 등을 주제로 고통이 만연한 시대일 때면 동양 철학은 어떤 지혜를 건네왔을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특히 무소유에 대해 그는 "소유적 태도로 접할 수 있는 세계란 얕고 좁은 세계에 불과하다"며 "정해진 마음만 없어지면, 상만 없어지면, 소유적 태도만 없애면 세계의 진실을 직접 대면할 수 있고 훨씬 깊고 넓게 만날 수 있다"고 전합니다.

한편, 최진석은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인간이 그리는 무늬', '경계에 흐른다', '탁월한 사유의 시선', '나 홀로 읽는 도덕경' 등을 썼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