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유농업학회·희망농업협동포럼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정성환 기자 2024. 7. 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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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유농업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농촌 치유자원 활용법을 찾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치유농업학회(회장 박상섭 농협대 교수)와 희망농업협동포럼(사무총장 남기포)은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 농협대학교 목양관에서 "농업·농촌 치유자원과 그 활용을 통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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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유농업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농촌 치유자원 활용법을 찾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치유농업학회(회장 박상섭 농협대 교수)와 희망농업협동포럼(사무총장 남기포)은 지난달 28일 경기 고양 농협대학교 목양관에서 “농업·농촌 치유자원과 그 활용을 통한 치유농업”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박상식 다기능농업연구소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사례발표, 토론회로 이어졌다. 기조 강연 주제는 ‘농업·농촌 자원의 치유농업 활용’이었으며 사례발표에선 김민주 치유농업사, 민경택 치유농업사, 반정환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치유농업 사례에는 ▲특수목적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토종 치유자원 탐색 ▲자연경관 자원 매개를 통한 조손가정 유아의 정신건강 증진 효과가 언급됐다. 최종 토론회는 강동규 한국건강농업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박상섭 치유농업학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유농업 관련자들이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어 치유농업 목적 달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의 노력 덕분에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와 농가의 수익 창출이 이루어지고 나아가 치유농업이 국민건강 증진의 모델로써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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