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안양공장 카레동에 기념관 세운다

박지현 2024. 7. 3.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뚜기가 3일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신스랩건축 신형철 교수, 미건종합건축사무소 이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3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열린 '오뚜기 기념관'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3일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오뚜기 황성만 사장,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신스랩건축 신형철 교수, 미건종합건축사무소 이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품인 카레가 생산되던 오뚜기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되며 규모는 지하 2개층, 지상 5개층에 부지 2만4456㎡, 연면적 2만495㎡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 창업주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오뚜기 브랜드를 전 세대가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 후 2028년 1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양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기념관은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 온 오뚜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알려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지는 공간"이라며 "안양시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식품에 대한 배움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