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버스 감차 64대로 늘어…연 152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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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재정절감과 버스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버스 감차대수가 늘어났다.
제주도는 지난 6월 버스운수업체측과 55대(63개 노선)를 감차하기로 협상한데 이어 최근 9대 추가 감차(5개 노선)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차로 절감되는 연간 재정지원금 152억 원이다.
도는 이번 감차에 따라 8월1일부터 버스 노선을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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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재정절감과 버스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버스 감차대수가 늘어났다.
제주도는 지난 6월 버스운수업체측과 55대(63개 노선)를 감차하기로 협상한데 이어 최근 9대 추가 감차(5개 노선)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총 버스 감차규모는 64대로 늘었다.
이번 감차로 절감되는 연간 재정지원금 152억 원이다. 10년간 1783억 원, 20년간 429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감차를 유형별로 보면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감차 28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도는 이번 감차에 따라 8월1일부터 버스 노선을 개편할 예정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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