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계 안정화 모색… 금감원, IFRS17 공동협의체 첫 회의 실시

신유진 기자 2024. 7.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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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보험사에 도입된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안착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만나 공동협의체 제1차 회의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차수환 보험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리스크관리국, 회계감독국과 회계학 및 보험계리학 교수 4명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IFRS17 공동협의체' 구성해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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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환 보험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외부 전문가들과 협의체 구성·1차 회의
금융당국이 올해 도입 2년차를 맞은 새 보험회계제도(IFRS17)의 안착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보험사에 도입된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안착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만나 공동협의체 제1차 회의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차수환 보험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리스크관리국, 회계감독국과 회계학 및 보험계리학 교수 4명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IFRS17 공동협의체' 구성해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 방안과 앞서 금감원이 실시한 릴레이 간담회 결과 보고, 간담회에서 파악한 주요 이슈 논의 등이 이뤄졌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IFRS17 안착을 위해 다양한 감독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지난 4월엔 신제도 도입과 함께 보험사 실무 안정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IFRS17 안정화 감독·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험산업의 신뢰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금감원은 안정화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된 회계 및 계리·상품 관련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로 이뤄진 공동협의체를 구성했다.

금감원 보험리스크관리국과 회계감독이 공동 주무를 담당하고 금융위원회 보험과도 협의체를 지원한다. 논의 주제에 맞는 적합한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선 ▲공동협의체 운영 방안 및 일정 ▲릴레이 간담회 보고 ▲간담회에서 파악된 주요 이슈 등이 논의됐다. 감독 당국은 중요 이슈에 대해 분기별로 공동협의체 전체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 등 새로운 제도가 국내 보험산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과 충분히 소통할 예정"이라며 "공동협의체, 보험개혁회의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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