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WKBL 제10대 총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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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7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WKBL 제10대 총재로 취임했다.
신 총재의 임기는 3년이다.
신 총재는 취임식에서 "구단주로서 다하지 못한 꿈들을 펼쳐나갈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팬들이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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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7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WKBL 제10대 총재로 취임했다. 신 총재의 임기는 3년이다.
신 총재는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했으며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와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다. 신한은행장이던 2004년 현대 여자농구단을 인수,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을 창단하는 데 앞장섰다.
신 총재는 취임식에서 "구단주로서 다하지 못한 꿈들을 펼쳐나갈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팬들이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임기 내에 지금보다 관중이 50% 이상 더 오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6개 구단과 함께 저변확대에 집중하고, 여자농구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각 구단 대표선수로 김단비(우리은행), 박혜진(BNK), 배혜윤(삼성생명), 이경은(신한은행), 김정은(하나원큐), 염윤아(KB)가 참석해 신 총재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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