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말보다 실천, 무실역행 시정 펼치겠다"

김도희 기자 2024. 7.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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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행동과 실천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앞으로의 시정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무실역행(務實力行),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의 기간동안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포천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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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백 시장은 3일 오전 11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포천 미래 100년 결실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은 행동과 실천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앞으로의 시정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3일 오전 11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포천 미래 100년 결실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그 동안의 성과로 구 6군단 부지 반환,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확충,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등을 꼽았다.

또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체 14개 읍면동에서 '공감소통간담회'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어르신, 농업, 청년 4개 분야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담(情談)토크' 등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포천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첨단국방드론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천에서 교육받고 취업하며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특구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핵심 역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등 시민 편익 증진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GTX-G 노선 신설, 옥정-포천간 광역철도 건설, 송우 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등 직주근접형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그는 송우중~통일대, 선단 나들목(IC) 도시계획도로 등 촘촘한 생활밀접형 도로망을 조성하고 시가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차장과 도시가스 공급 지역을 확대하는 등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무실역행(務實力行), 말보다는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의 기간동안 포천시 미래 100년을 위해 포천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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