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연 연속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이병욱 기자 2024. 7. 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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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2년 연속 아시아 도시 중 6위에 올랐다.

부산시는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4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에서 부산이 아시아 6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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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코노미스트 연간 보고서서 종합 87점
오사카 등 세계적 도시 이어 아시아 6위 달성

부산이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에서 2년 연속 아시아 도시 중 6위에 올랐다.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DB


부산시는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4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에서 부산이 아시아 6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EIU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 여건과 살기 좋은 정도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간한다.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부산은 올해 EIU 보고서에서 종합 8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80점 후반대 점수를 기록했다. 순위 역시 2년 연속 아시아 6위에 올랐다. 2022년까지만 해도 부산의 종합점수는 70점대에 그쳤으나 지난해 크게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보고서에서 부산보다 순위가 높은 아시아 도시는 일본 오사카(1위)와 도쿄(2위), 싱가포르(3위), 홍콩(4위), 서울(5위)뿐이다.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도시 브랜드의 매력과 가치가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지옌 그룹의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121개 금융도시 중 27위(아시아 9위)를, ‘세계지능형도시지수’에서 79개 지능형 도시 중 14위(아시아 3위)에 오르는 등 각종 도시브랜드 평가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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