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아산배방점 개점…"나눔·순환 확산"

[아산](재)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아산 배방읍 북수리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충청권의 다섯 번째 재사용 나눔가게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눔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배방읍 신규매장은 40여평 규모로 기본 판매 공간과 물품기부, 공익상품 및 파트너 공간 등으로 구성해 편리하게 물품을 기부하고 재사용 물품 및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장 개점식에는 아산시설관리공단 김효섭 이사장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조현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이 동참해 기부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홈플러스와 GS리테일도 아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

아산배방점은 아산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정기적인 환경·나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아산 지역의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물품을 구매하고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편하게 이용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아산배방점이 아산지역의 나눔, 자원순환 그리고 자원봉사하면 떠오를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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