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문화학자들 모여 바다·섬 활성화 방안 논의

고익수 2024. 7.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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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오는 4~6일 국립목포대학교와 해남군 일대에서 '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재)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과 함께하는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 관련 다양한 학술 주제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전라남도 서남권의 해양 및 섬 지역이 처한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대안과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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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오는 4~6일 국립목포대학교와 해남군 일대에서 '제14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재)한국해양재단, (사)한국섬재단과 함께하는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 관련 다양한 학술 주제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전라남도 서남권의 해양 및 섬 지역이 처한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대안과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고 있습니다.

2009년 목포(증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로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를 추구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살고 싶은 해안, 유동하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과 섬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 재발견에 나섭니다.

첫째 날, 전체회의에서는 전남의 해양환경 SIR(바다·섬·강)과 역사 및 비전을 주제로 국립목포대학교 강봉룡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 및 섬 지역의 현황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통합적으로 살펴봅니다.

둘째 날, 분과회의는 해양사, 해양생태, 해양인류 등 10개의 일반분과와 해양유산, 섬 발전연구, 해양신진연구 등 8개 특별분과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글로컬 해양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해양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3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집니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 전원이 국립해양유산연구소를 방문해 수중발굴 및 선박연구 성과 등을 관람하고, 2018년 전통방식으로 재현돼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조선통신사선을 직접 타고 다음 답사지인 해남으로 이동하는 승선 체험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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